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할랄 푸드 (문단 편집) == 할랄 괴담 == 할랄 푸드 산업의 성장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호남지역, 그 중에서도 익산시 주변은 한국의 [[바이블 벨트]]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개신교인 비율이 높다.]에 설립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할랄 식품단지를 유치하고 있다'''는 루머[* 이러한 루머를 선동한 게 한국 기독교 근본주의 단체들이다. 이걸 기독교 정당이 선거에서 공약으로 내세운 걸 봐도.]가 돌았고, '50만 평 땅을 무상으로 50년간 이슬람에게 넘겨준다느니, 1인당 150만 원씩 그냥 준다느니, [[이맘]] 100만 명이 들어온다느니 온갖 헛소문이 판쳤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게, 50만 평에 이맘 100만 명이 들어오면 1평당 이맘 2명이 들어온다는 말이다. 대학가의 원룸이 보통 5평 정도인데 원룸 하나에 성인 남성 10명이 들어가 사는 꼴이니 이게 말이 되나? 그리고 100만 명이면 한국 기준으로 [[대도시]]로 분류된다. 이 정도 머릿수면 난민 수준으로 [[시리아]]나 [[아프가니스탄]] 같이 특정 국가가 망하지 않는 이상 이 정도 인구가 한번에 국외로 나가는 경우는 없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이 많은 사람들을 실어나를 충분한 수송수단이 없다. 당장 국내 역사상 최대 [[난민]] 수송작전인 [[미라클 작전]]에서도 최대 탑승 인원이 400명이다. 또한 50만 평이면 여의도 면적의 20% 정도인데, 이 정도 땅을 돈 한 푼 안 받고, 그것도 내국인도 아닌 외국인들에게 준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전광훈]] 사이비 교회 같은 극우단체에서는 자신들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생각을 못하는 것 같다. [[JTBC]]에서 사실 확인에 나섰는데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즉 [[전광훈]] 교회 같은 사람들이 완전히 잘못된 헛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잘 생각해 보면 [[중화권]]에서 비롯돼서 [[동아시아]]에서 쓰이던 [[척관법|평]]이 이역만리 [[아랍]]에서 쓰일 리가 없지 않은가. 만약 정말로 이런 식의 조건이 있었으면 평이 아니라 현지 성직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그럴 듯한 단위를 썼을 것이다.] 심지어는 할랄이 무슨 이슬람화를 촉진한다니 하고 운운하지만 실제로 할랄 푸드는 무슬림들이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뜻하는 말인 수준이니 이 말은 근거조차 없는 말도 안 되는 소리일 뿐이다. 당장 한국 기업들도 할랄 라인을 구축했다.[[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556190&code=61221111&cp=nv|#]] 종교적으로 먹을 수 있는 식품과 아닌 식품을 구별한 것일 뿐이고, 만일 할랄이 이슬람을 촉진한다면 할랄 푸드로 이슬람으로 개종한 마을이나 국가가 있어야하는데 그런 마을이나 국가는 전무하다. 훈련소 [[기불릭]] 같이 종교는 장난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이란인교회]]의 논리대로라면 할랄 [[닭고기]] 수출 강국인 [[미국]], [[태국]]이나 [[브라질]], 할랄 [[양고기]]와 [[쇠고기|소고기]]를 대량 수출하는 [[호주]]와 [[뉴질랜드]]는 할랄 산업 때문에 무슬림으로 개종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테러와 내전이 빈발해야 마땅하다. 그런데 정작 [[태국]]은 불교 국가이고 [[미국]], [[브라질]], [[호주]], [[뉴질랜드]]는 기독교 국가이다. 특히 미국, 호주, 뉴질랜드는 이만석 목사가 좋아하는 개신교가 뿌리박힌 나라이다. 그리고 이맘은 예배할 때 앞에서 예배를 집전하는 사람이지 공식적으로 특정한 직위를 지칭하는 단어가 아니다. 비교하자면 차를 운전할 줄 아는 사람이 차를 타고 운전하면 "운전자"가 되는 거지, "운전자"라는 어휘 자체가 특정한 직업이나 위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 것과 같은 맥락이다. [[http://news1.kr/articles/?2545946|추가 기사]] 이러한 헛소문에 가세하여, 2010년대 들어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의 출현 및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폭력적인 [[이슬람 근본주의]]의 만행으로 한국에도 [[이슬람공포증]]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할랄 푸드 단지 조성에 대해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오죽하면 2000년대만 해도 [[반종교]] 성향이 강했던 [[다문화주의/반대|다문화 반대운동]] 세력들조차 이 부분에서만큼은 기독교 근본주의 측 주장에 동조할 정도. [[시사인]] 보도에 따르면 [[2016년]] 당시 할랄 푸드와 관련해 당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정책은 [[차은택]]의 아이디어로 발안된 것이었다고 한다. 안종범 전 수석의 업무수첩에는 2016년 3월 28일자 대통령 지시 사항 메모로 ‘강원도 최문순 지사 할랄 town 백지화→타 지역 사전 준비 ex)일산, 충북. 화장품’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나흘 전인 3월 24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기독교계의 반대에 부딪혀 강원도 할랄 타운 사업을 백지화하자, 다른 지역을 사전에 준비하라는 의미로 할랄 타운 후보지로 일산이나 충북을 염두에 두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해당 보도에서는 [[해양수산부]]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수산물 할랄 지원에 8억 7,000만 원 예산을 집행한 것에 대해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는데, 앞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바다에서 잡은 것은 모두 너희의 음식으로 허용되느니라"(쿠란 5:96)라고 해서 수산물은 거의 허용하는데다 이미 정부에서 할랄 인증 지원 사업 이전부터 이슬람 국가로 수출되던 효자 품목으로 굳이 한국에서 해산물까지 일일이 할랄 인증을 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8220|#]][* 이 점이 유대인의 코셔와 차이점인데, 유대인들은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는 물고기만 식용으로 허용되는 까닭이다. 그래서 유대교를 고수하는 정통파 유대인들은 한국인들이 먹는 장어, 새우, 조개 같은 해산물을 먹을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